[날씨] 오전까지 남해안·제주 강풍…한낮 초여름 더위

2022-05-09 6

[날씨] 오전까지 남해안·제주 강풍…한낮 초여름 더위

[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죠.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하늘에도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데요.

낮으로 들어서면서 하늘빛은 더 흐려지겠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비소식은 나와 있지 않고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에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하늘 표정은 좋지 못하지만, 전국 공기질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면서 청정하겠고요.

전남지역은 한낮에 오존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계절의 시계는 오늘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은 14.2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고요.

평년기온을 2도 가까이 웃돌겠습니다.

이처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동쪽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고요.

한낮기온 동해는 17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또 오늘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면서 안전사고가 우려가 되는데요.

주변에 날아갈 물건들은 없는지 점검 미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 오전에는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흐림 #낮더위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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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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